102주년 삼일절 맞아 홈피 개통
의병 항쟁 등 관련 자료 ‘한눈에’

[문경] 문경 출신 의병대장 운강(雲崗) 이강년(李康年·1858~1908) 선생을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2일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따르면 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홈페이지를 개통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와 기념사업을 전개한다.

홈페이지 도메인 주소는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이다.

여기에는 기념사업회, 운강 이강년, 함께한 인물들, 운강기념관, 운강자료, 알림판, 후원안내 등 7개 카테고리에 31개 항목을 배치해 운강 선생의 삶과 의병항쟁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학습과 연구 지원을 위해 운강 관련 자료들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범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장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기능 체제를 갖추고, 청소년을 위한 체험과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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