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 규모 특별할인 판매

[영천] 영천사랑상품권과 영천사랑카드<사진>가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된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할인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100만원(종이형 50만원, 카드형 50만원)이다. 특별할인 판매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것으로 목표 발행액 350억원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농협과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관내 42개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다. 영천사랑카드는 관내 농협 26곳과 한국조폐공사 앱(지역상품권 chak)에서 살 수 있다.

시내 가맹점 약 2천5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 일자리노사과에 사업자등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를 계기로 가계에 도움이 되고,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돼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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