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실무팀 현장방문
철거대상 지장물 사전조사

한국마사회 실무팀이 영천경마공원 사업부지를 찾아 가옥 등 철거 대상 지장물을 조사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 영천경마공원 착공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영천경마공원 착공을 앞두고 사업부지 내 철거 대상 지장물을 사전 조사했다.

1일 영천시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실무팀이 영천경마공원 사업부지를 찾아 가옥 등 철거 대상 지장물을 조사했다.

마사회는 영천경마공원 부지 정비 계획을 마련해 6월 말까지 지장물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영천시·한국마사회는 공사 착공에 앞서 다음달 중으로 문화재 조사, 건축허가 등을 위한 3자 실무팀이 협의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최종 승인·고시된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만여㎡(44만평)터에 사업비 3천657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마공원 조성이 영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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