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자문위 전면 개편으로
다양한 목소리 의정에 반영

[김천] 김천시의회가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 구현에 나선다.

시의회는 이우청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소통 공감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의회는 이우청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라는 의정목표를 설정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소통 공감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를 전면 개편, 자치행정, 지역개발, 농업경제, 주민복지, 문화관광 등 5개 분과 분야별 전문가 위원들을 두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진단과 문제 해결에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방분권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자치입법권의 권한 신장 등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투명성에 무게를 실으며 권한과 함께 책임이 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기초의회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집행부와 내실있게 준비해 자치분권의 힘이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 진정한 주민 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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