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등 아파트 861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28실 규모
8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9∼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
당첨자는 17일 발표

현대건설의 대구 남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달 26일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 도보 역세권과 앞산을 모두 품은 49층 랜드마크 대단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공개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으로 아파트는 84㎡A 174가구, 84㎡B 391가구, 84㎡C 92가구, 112㎡ 170가구, 150㎡ 34가구 등 중대형 86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OA 228실로 구성됐다.

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9∼10일 1순위, 오는 11일 2순위 등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이 단지는 도보 거리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이 있고 대명로를 통해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로 등을 빠르게 이용 수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예정된 대구역은 5개 정거장, SRT와 KTX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8개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10분이면 앞산공원에 도착 가능해 녹지는 물론 수영장과 식물원 등 다양한 여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도보 이용이 가능한 영남대병원이 위치해 의료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며 홈플러스(남대구점), 명덕시장 등 쇼핑시설도 인접하고 대구남부경찰서, 대명동우체국, 남구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여건은 도보 통학이 가능한 남도초, 대구고 등을 비롯해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교대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고 인근으로 종합자료실, 대강당,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대구도서관이 대구평화공원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명동 일대의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총 15곳으로 남구 전체 정비사업 구역 33곳 의 절반 가량이 대명동에 몰려 있는 만큼 향후 이 일대로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오피스텔을 포함해 전용 84㎡ 이상의 6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대부분 가구에 선호도 높은 4Bay 이상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 내부는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일부가구에‘ㄷ’자형 주방도 도입했다.

전용 84㎡A는 4Bay 판상형맞통풍 구조로 환기가 쉽고 넓은 현관 창고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복도 팬트리가 제공돼 생활용품 및 청소기 등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전용 84㎡B는 4Bay 이면개방형 구조이며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출입할 수 있는 동선이 내부 팬트리와 함께 유상옵션(평면선택제)으로 제공되며 전용 84㎡C는 타워형 구조로 2면 창호가 설계되어 시원한 개방감을 더해준다.

전용 112㎡의 경우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4Bay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고 현관 및 복도 내 팬트리를 통해 수납공간 강화, 전용 150㎡는 멀티룸, 서재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6Bay 판상형 구조다.

견본주택은 남구 대명동에 있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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