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질 개선을 위해 2021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조기폐차 3천대,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120대,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량 신차구매 52대, 1t 화물차 LPG 차량 신차구매 72대 등이다.

올해는 3.5t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중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은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을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조기폐차 후 신차 및 배출가스 1·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

그 외는 지난해와 같이 폐차 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최대 210만원, 이후 차량 구매 시 최대 9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5등급 차량(15,433대) 소유주들을 위해 시청 홈페이지와 이장회의,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까지 인터넷(조기폐차, 저감장치)과 등기우편으로만 신청받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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