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특례보증) 90억원과 이차보전금 4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금 대출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9억원을 출연하고 대출이자에 대해 2년 동안 2.5%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산시에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신용 평점 744점(신용등급기준 6등급) 이하 소상공인으로 최대 2천만원으로 대출기간은 최대 5년(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 균등 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053-811-0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산시 희망모아드림 사업(특례보증·이차보전)이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