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지속가능한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며 ‘기업이 찾는 도시’로 도약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제2농공단지 20필지 분양을 완료했고 올해 잔여필지(5필지) 분양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으로 신규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물류비와 근로자 이주정착 지원금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해 1년간 대출이자 2%를 보전하는 등 경영 안정을 위해 힘쓴다.

1억여원 사업비로 중소기업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등 사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1억원을 들여 수출기업 홍보 컨텐츠, 시제품 제작, 제품포장 및 물류 지원, 통번역 등을 지원한다.

2023년 조성 완료 예정인 제3농공단지(보문면 신월리 일원 예정)조성을 단계별로 진행해 농촌 지역 균형 발전과 저렴한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천군이 가진 강점과 신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세운 유치활동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투자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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