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공사로 차량통행 부분 제한

대구 남구는 대덕로(중동교∼캠프워커) 구간 하수복개구조물 정비공사를 추진하며, 이에 따라 공사 구간 내 3∼4개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덕로30길 일원 하수복개구조물 정비공사’는 지난해 11월 16일 착공해 올해 5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내 차로는 편도 4차로에서 2차로로 단계별로 변경돼 3∼4개 차로에 대해 부분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덕로 횡단 박스 교체공사 구간은 24일부터 1단계 차선 변경을 실시해 오는 3월 3일까지 완료하고, 2단계 차선변경은 3월 16일까지, 3단계 차선변경은 3월 26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덕로 차로를 점유해 공사하는 만큼 출·퇴근 시간(오전 6시∼9시, 오후 5시∼9시)을 제외한 시간에 공사를 시행하고,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시설물을 병행 설치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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