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소년에 편지 전달

포항교육지원청이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와 함께 지난 23일 ‘제13회 희망편지쓰기대회 경상북도 포항시 1호 희망편지’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희망편지쓰기 대회의 주인공 아동은 잠비아에 사는 맥스웰(12)군으로, 집 근처 농장에서 직접 기른 사탕수수를 팔고 얻은 수입으로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희망편지쓰기 대회는 지구촌 이웃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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