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지난 22일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한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주)는 지난 22일 대구 남구 대명4동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남구 대명동 3006-59번지 일원에 사업부지면적 7천952.3㎡에 건축 전체면적 2만5천585.41㎡로 지하 2층, 지상14∼19층 3개동 공동주택 1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며 사업비는 385억1천398만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시철도 1호선 현충로역이 인접하고 있는 역세권으로서 현충로, 대명로, 앞산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대구 전역은 물론이고 외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는 남도초, 남대구초, 경상중, 영남이공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영남대학병원 등 각종 학교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 대명공연거리가 인접해 문화생활까지 함께 누릴 수 있으며 앞으로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일반분양은 오는 2022년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중 하나로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비사업을 말하며 인허가 절차가 간소하고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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