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생산기술원 주관으로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사업장에 청정생산 기술을 적용해 4대 오염물질(온실가스, 미세먼지, 폐기물, 유해화학물질)을 원천적으로 감축하는 클린팩토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진단을 통해 맞춤형 설비와 기술을 지원한다.

사업장별로 평균 6천만원에서 최대 1억2천만원을 지원하며, 스마트그린산단 입주기업을 50% 이상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3월 12일까지 e나라도움(gosims.g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대운 기업지원과장은 “클린팩토리의 구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생산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구미산단이 저탄소의 그린산단으로의 전환할 수 있는 만큼 개별 사업장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많은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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