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내 학교 환경 위생관리가 달라졌다. 학교지원센터가 방역활동을 통해 울릉도 내 학교 환경위생 관리를 책임지고 나섰기 때문이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의 학교지원센터가 신학기를 대비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현포분교 포함)와 중학교 1개교에 환경 위생 관리 지원 활동 중 하나인 방역 지원을 했다.

이번 지원은 개학하기 전에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전 학년 교과 교실, 특별실, 돌본 교실 등 학생들의 주 생활공간을 방역했다.

울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거 교사들이 담당하던 학업이외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해철 울릉초등 교감은 “신학기를 대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이렇게 교내방역을 지원해 주는데 대해 감사하며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학교지원센터로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양상과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울릉교육지원청은 청정 울릉교육이 유지되도록 생활 방역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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