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 15억6천300만원 달성
이는 당초 목표액 9억1천200만원보다 4억4천여 만원이 많은 것으로 1999년 희망캠페인 시작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예상됐으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살피려는 기업체, 기관·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의 손길을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모금건수도 작년보다 800여 건이 증가하는 등 경기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미시민의 저력을 보여줬다.
모금기간 중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의료·주거비, 명절위문금, 동절기 난방비 등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