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에서 지난 19일 전복된 어선 실종자 수색이 4일째를 맞았으나 4명을 발견하지 못했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주 감포 해상에서 전복된 9.77t급 어선 거룡호주변을 밤새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추가로 찾지 못했다.

앞서 해경은 21일 승선원 6명 가운데 숨진 베트남인 선원 1명을 해상에서 발견하고 배 안에 생존한 한국인 선원 1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52분께 배를 선적지인 포항 구룡포항으로 예인하기 시작했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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