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19년 만의 신곡을 발표한 가수 양준일이 이번에는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양준일이 22일 오후 6시 미니앨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데이 바이 데이’에는 펑키한 멜로디의 타이틀곡 ‘렛츠 댄스’(Let‘s Dance)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영어 버전의 곡까지 포함하면 8곡이다.

양준일이 전곡 작사를 맡았으며 그의 ‘V2’ 앨범부터 지속적으로 함께 작업하고 있는 미국 작곡가 발 가이나가 전곡을 작곡했다.

‘렛츠 댄스’는 그동안 보고 싶었지만 만날 수 없었던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는 “19년의 공백기 후 만난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에 “어려운 시국을 극복하고 새롭게 시작될 날들을 즐겁게 함께 하고자 하는, 팬들에게 전하는 양준일의 메시지를 가득 담았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