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감사활동 최우수 기관 등
청렴문화 정착 도시로 발돋움

[성주] 성주군이 대외 각종 청렴도 평가에서 잇따라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청렴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공직자 청렴도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두팔을 걷어부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강도높은 청렴시책 및 자체감사 활동 추진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부패방지 시책개발에서 돋보이는 평가를 받았는데 자체 청렴도 조사, 부패 취약분야 직원 1:1면담, 청렴서약서 작성 등 분야별 반부패·청렴시책을 펼쳐왔다.

공직기강 취약시기인 연말연시·명절전후·휴가철 등에는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과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감사·특정감사·일상감사 등 자체감사활동도 병행해 왔다. 앞서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노력으로 지난 연말 국민권익위원회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에서 최초로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둬 대군민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경북도 ‘계약원가 심사운영 평가’에서도 예산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2018년~2020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올해도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021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추진중이다. 실효성 높은 부패방지 제도 마련과 청렴주간 운영,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도 시행 할 방침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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