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25일 정기연주회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473회 정기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곡의 길이가 짧고 대중적으로 친숙한 작품들을 들려준다.

첫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중 ‘폴로네즈’로 연다. 이어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의 3막 간주곡과 오펜바흐의 희가극 ‘호프만의 이야기’중 간주곡과 뱃노래를 들려준다.

공연의 대미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폴카 ‘천둥과 번개’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제1번’중 제3곡 ‘꽃의 왈츠’로 장식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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