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n차감염 6명 등 총 8명
도내 감염 하루만에 절반 ‘뚝’

대구와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며 확산세가 주춤했다.

21일 0시 기준 대구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 총 8천554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감염자 6명은 모두 n차감염으로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의성 확진자 접촉자 2명, 의성·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순천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받은 1명이다. 해외 입국 후 검사받은 1명과 해외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1명이 각각 양성으로 나왔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늘어 총 3천190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일 신규 확진자 19명(국내 16, 해외유입 3)이 추가됐으나 하룻만에 절반으로 급감했다. 이날 시·군별로는 의성 5명, 안동 1명, 경산 1명이다. 의성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코로나19 의심증세로 검사를 받은 주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에서 지난 19일 해외에서 들어온 주민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이곤영·이창훈기자

    이곤영·이창훈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