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공원에서 예술벤치를 만나다’란 주제로 지역 대표공원에 미술작품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월광수변공원 등 4곳에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최근 설치작품에 대한 최종점검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우리동네 미술사업의 하나이며, 지역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와 34명의 지역작가와 달서구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의 참여와 소통,지역 스토리가 살아있는 예술작품을 창작하자는 기획의도로 추진했다.

웃는얼굴 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달서구를 대표하는 지역공원 3곳(월광수변공원, 배실웨딩테마공원, 본리어린이공원)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 예술벤치 6점을 제작·설치해 일상 속 쉼터에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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