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대구대 총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정현태 경일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왼쪽부터)이 지난 19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윤두현 국회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윤두현(경북 경산) 의원은 지난 19일 대구대에서 김상호 총장을 비롯해 경일대 정현태 총장,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과 지역 대학 총장들은 ‘지방대학의 위기극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역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대학의 위기가 경산의 위기’라는 사실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지역 대학의 주요 현안인 △지역인재 유출 심화 △대학 재정 악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등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경산 지역 대학들은 앞장서서 AI, ICT 인재를 양성하며 4차산업 혁명시대 흐름에 발맞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경산을 ‘인공지능 ICT 허브’로 조성해 대학과 산업이 함께 지속성장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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