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추진단, 현장서 열린
‘3KS 실천 운동’ 결의대회 참석
핵심시설 시공계획 등 현황 점검

[상주] 상주시가 경북도 농업분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안전 시공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단장 이건희)은 지난 17일 사벌국면 엄암리에 있는 경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현장에서 진행된 ‘3KS 실천하기 운동 결의대회’ 참석에 이어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관계부서,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 한국농어촌공사,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추진 현황 점검회의에서는 핵심시설 시공계획 검토, 추진 상 문제점, 주민 건의사항 해결 등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회의에 앞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건설현장 3KS 실천하기 운동 결의대회’에서는 상주시, 한국농어촌공사, 시공사 직원 합동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건설재해 Zero를 다짐했다.

3KS운동은 KEEP SAFETY(꼭! 지키자 안전), KEEP SAFETY STANDARD(꼭! 지키자 기준), KEEP SAFETY SEARCH(꼭! 살피자 안전)를 의미한다.

총 사업비 1천652억이 투입되는 경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2019년 12월 착공한 후 올해 하반기 핵심시설의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건희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농업분야 최대 규모의 대형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절차 준수, 부실시공 예방, 안전사고 예방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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