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보건소는 영아들의 순조로운 성장을 위한 ‘베이비 한방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성장과 면역력 발달을 촉진시키고, 엄마와 아기의 신체접촉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주 1회 6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모바일앱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이어진다.

참여 대상자는 생후 2개월에서 10개월까지의 영아 및 보호자 50쌍이며, 26일까지 전화 접수(550-8097)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영유아 건강증진에 더욱 더 힘쓸 것이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아기와 엄마의 일상에도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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