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딸기 챔피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오는 24일까지 ‘딸기 챔피언’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딸기 챔피언’은 다양한 딸기 품종으로 차별화된 매장을 운영하는 행사로, 일반 딸기부터 프리미엄 딸기까지 무려 9종의 딸기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일주일 행사 물량으로는 최대 물량인 320t의 딸기를 준비했다. 딸기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연말 및 새해 판매량 대비 두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설향 딸기(950g)’를 신세계 포인트카드 적립 시 20% 할인한 1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8종의 프리미엄 딸기(장희, 금실, 죽향, 담양, 스마트팜, 킹스베리, 아리향, 메리퀸)를 행사카드 구매시 30% 할인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가 올 겨울 매출(2020년 12월∼2021년 1월)을 분석한 결과, 딸기가 와인, 돼지고기 매출마저 넘어서며 겨울 상품 전체 매출 2위에 등극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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