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합동 방역 활동 전개

[고령] 고령군 보건소 방역지원단과 제5837부대 성주·고령대대는 16일 설 명절연휴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합동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역은 설 명절연휴기간 사람들이 많이 찾은 다중이용시설,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대가야 생활촌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는 지난 4일 코로나19 등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방역관리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한 후 첫 합동 방역이다. 향후에도 방역지원에 대한 군 인력지원, 각종 질병에 대한 교육, 방역물품 지원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방역 인력을 지원해준 군부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