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 430곳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즈쿨은 청소년에게 기업가정신 및 모의 창업교육을 통해 청년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즈쿨 운영교로 지정된 학교는 지원금을 통해 체험실습형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전문가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즈쿨 학교의 교육 역량에 따라 일반과 거점 등 2개 유형으로 구분해 단계별 운영요건 및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일반비즈쿨은 기본 교재교육, 체험교육 및 창업동아리를 운영하는데 400여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거점비즈쿨은 30여 학교를 선정하고 일반비즈쿨 운영 이외 지역 창업관계기관과 연계해 일반비즈쿨 멘토링 등을 운영한다. 희망학교는 다음달 17일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창업교육부(044-410-1951∼4) 또는 통합 콜센터(국번 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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