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로도 사용 가능해 편리

[영주] 영주시는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사진>을 출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됐다.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과 충전(5000원 단위)이 가능하다.

모바일 사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영주지역 농·축협에서 오프라인 발급 및 충전도 가능하도록 했다.

체크카드와 연동해 가맹점이 아닌 곳이나 타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 상품권 충전금이 아닌 체크카드 결제 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출금된다.

할인율은 기존 지류형 및 모바일 상품권처럼 평상 시 5%, 특별할인 기간에는 최대 10%이다. 월 최대 충전 가능 금액은 30만 원(카드+모바일 합산)으로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혜택이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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