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2~4월까지 직원들에게 회식비 및 문화  활동비, 희망냄비(음식포장) 참여 비용으로 매월 1만원, 최대 3회 지원한다.

먹·자·쓰·놀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속에서 이 기간 직원들이 소비를 많이 하는 수요일 및 금요일에, 지역에서 먹·자·쓰·놀(먹고 자고 쓰고 놀고)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행사다.

행사는 직원들이 내는 회비로 운영되는 직장협의회 2천만원 예산으로 진행한다.

기간 중 지역에서 회식, 문화활동, 음식구매 등을 했을 경우 지출증빙을 확인해 월 1만원씩, 최대 3회까지 보조할 예정이다.

김상우 직장협의회장은 “직원들이 내는 회비 중 일부를 직원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지역 식당에서 소비 붐을 일으켜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직장협의회에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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