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안심음식점 지정업소를 추가 모집해 위드(With)코로나시대 활로를 모색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현재까지 안심음식점 145곳을 운영 중이며, 전체 외식업소의 10% 정도인 500곳을 목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음식점 지정 기준은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 지침 준수 이행을 기본으로 △정부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하기 △이용객과 종사자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체크 △일 2회 이상 환기 실천여부로 영업자의 면담과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된다.

영업주의 적극적인 신청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동구는 지정업소에 대해서 지정 표지판의 출입구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의 융자 지원(연리 1%∼2%), 체온계, 핸드워시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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