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배출 행위 등 감시

[예천]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에 환경지킴이를 배치한다. <사진>

주민들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적극 유도하고, 신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상시 배치되는 환경지킴이는 3명이다. 이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장소 외 생활폐기물 배출,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등을 감시한다.

도로변 환경 정화 활동과 분리수거함 정리는 물론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주변 상가를 방문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등도 안내하는 환경파수꾼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신도시에 걸맞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환경지킴이 운영 결과 신도시 생활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 내년부터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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