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경산] 경산시는 2023년 9월 ‘청소년수련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사동 678-2번지 일원(구 대구미래대 부지)에 총 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천214㎡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에는 북 카페와 다목적실, 동아리실, 상담실 등이 입주해 학교 밖 문화의 장을 형성한다.

시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건립 설계 공모안을 심사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배치계획, 공간계획, 기술계획과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적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청소년의 편의성을 반영한 (주)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덕산이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최영조 시장은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지역청소년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에서 주도적 참여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