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환<사진> 제28대 구미세관장이 15일 취임했다.

신임 손영환 세관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해 온 구미세관은 첨단 전자·정보·통신의 지역 수출입 기업 지원에 세관 역량을 결집해 지역 경제성장의 견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하고 경제회복을 기대하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 세계경제 둔화 등 무역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만큼 지역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영환 세관장은 대전 출신으로 1997년 관세청에 공직 임용 후 관세청 교역협력과장, 주호치민(총) 영사,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인천본부세관 한·중 FTA 활용지원단장, 안산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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