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억 투입, 수돗물 공급 실시간 감시

[울진] 울진군이 15일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2년간 41억8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취수원·각 가정 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수돗물 공급 과정을 실시간 감시하고 오염된 물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군민들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언제든지 수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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