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신규 농업인의 길라잡이가 되는 영농정착교육을 3월 1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교육(기초반) 교육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

이 교육은 신규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최신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뉘며, 기초반에는 귀농창업 컨설팅과정·포도과정·농업일반과정이 있고, 심화반에는 심화 포도과정이 있다. 

교육 대상자는 5년 이내 귀농 귀촌자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으로,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교육생 정원 미달 시 귀농 예정자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교육신청 접수를 받는다.

2. 19까지 교육을 신청한 사람에 한해 제출서류를 2. 25일까지 우편·메일·방문접수로 받을 예정이다.

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재배 기초지식을 가르칠 뿐 아니라 귀농 준비 단계부터 정보를 공유하고 귀농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신규 농업인의 귀농 준비를 충실히 도와 안정적으로 농업ž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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