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에 일품벼와 해담벼를 선정했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및 DSC관계자, 농업인단체대표 등 11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서면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2019∼2021년도에도 일품벼와 해담벼를 선정해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다. 일품벼는 도복이 잘 되지 않고, 벼 알 탈립이 잘 되지 않아 기계화율이 높은 구미지역에 알맞은 품종이며, 해담벼는 조생종으로 소득전작물용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내도복성, 도열병 흰잎마름병에 강하다.

김종명 농정과장은 “2019년부터 2021년도까지 일품벼와 해담벼를 선정해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도 매입품종(일품벼와 해담벼)을 확정해 농가에서 종자준비 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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