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연휴 기간 개원하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해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칠곡가톨릭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병·의원 58곳, 약국 92곳 등 150곳 의약업소를 지역별, 일자별 지정·운영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코로나 콜센터(053-665-2756, 2760)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문의 및 상담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 4개반 8명으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의료기관의 응급 진료 상황을 점검한다.

연휴 기간 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북구청,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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