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8일 올림픽기념관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는 새로운 사업전략과 혁신적 경영관리을 위한 ‘2021년 대외성과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앞으로 공단이 존재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고민해 보고 각종 대외기관 평가, 인증 및 공모사업 등 조직의 공동 목표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큰 성과와 구미시승마장 마사회 재활 힐링 승마협력시설 공모사업 3천만원, 신라불교초전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7천500만원 확보 등 총 2억1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유치했다.

올해에도 대외인증 12개, 사업공모 8개 등 총 20개 수상·인증 획득과, 사업비 3억7천900만원 유치를 위한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공단은 앞으로 조직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공동 목표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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