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억 투입 도서관·체육관 등 건립

청년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건립되는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조감도.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는 ‘경산 청년지식놀이터’를 2022년 말까지 건립한다.

시는 국비 62억원과 도비 8억원, 시비 128억원 등 198억원을 투입해 압량읍 부적리 508에 연면적 4천451㎡,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청년 지식놀이터를 짓는다. 지상 1~4층은 청년 지식도서관으로 북카페, 열람실, 스타트업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상 5~7층은 청년 놀이터로 다목적 체육관, VR 운동시설, 피트니스 센터 등이 조성된다. 시는 9월 놀이터 건설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역외유출을 막고 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해서는 편리하고 풍부한 정주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며 “대학로와 인접한 청년지식놀이터가 청년문화 활성화의 거점 역할과 지식·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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