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영주시 관내 사회복지 시설 33개소 입소자 1천174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설 명절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선물을 전해드릴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며“코로나19로 어수선한 명절 분위기지만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과 배려를 통해 모두가 마음 따뜻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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