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생생초, 2만3천병 선적

[청도] 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 (주)생생초가 지난 5일 수출회사 한성푸드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식초를 일본으로 처음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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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적된 식초는 복숭아와 석류, 사과, 블루베리 등 4종으로 물량은 20피트 2컨테이너 2만3천병으로 다양한 구성을 통해 까다로운 입맛을 자랑하는 일본 소비자의 호응을 받아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한 식초 제품을 일본 시장으로 수출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주력상품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감식초를 비롯해 다양한 신규 수출 품목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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