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가공 농식품이 대구 대형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센터에서 육성한 농식품가공업체가 10일까지 진행하는 홈플러스 대구 성서점 설맞이 판매행사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농업기술원 주관 하에 상주 외에도 도내 20여 우수 가공업체들이 홍보·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에서는 상주농산물가공협동조합(대표 안수동), 농업회사법인(주) 팜드리(대표 김보규) 2곳이 참여 중이다.

판매되는 제품은 상주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삼색의선물(오디잼, 블루베리잼, 감잼 3종세트)·사과즙·쌀조청과 팜드리의 호랑이곶감빵 등 4개 품목이다.

정용화 상주시 미래농업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속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가공 제품이 소비자와 만나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