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언택트 시대에 맞춘 온라인(Zoom) 방식으로 ‘멘토링봉사단 멘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말미암아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방식의 쌍방향 소통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강은 멘토링봉사단에 참여하는 멘토 300명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이상석 교수가 ‘청년의 삶과 멘토링’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언택트 시대 멘토링에 임하는 자세와 청년의 강·약점을 파악해 변화하는 세상의 패러다임을 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4월 저소득 청소년 40명을 시작으로 2019년 다문화 청소년으로 확대하여 현재 600명의 멘토와 멘티가 활동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멘토링의 가치를 이해하고 청년의 삶에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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