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2022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2022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과 사업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52개 사업의 국비 1천188억 확보를 목표로 향후 대응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견훤대왕 유적지 개발사업 250억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120억 △다목적야외씨름훈련장 설치 40억 △일반APC조성 50억 △국립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 487억 △점촌~안동간 철도건설 7천279억 △농암 사현~종곡 2차로 개량 455억 △궁기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309억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 85억 △옛길박물관 증축사업 60억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33억 등으로 26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대응전략을 갖고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경천호 녹색한반도공원 조성, 필드하키장 조성, 이천~문경철도건설, 도시재생뉴딜사업(경제기반형),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등 26개 계속사업도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의 현안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통한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