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부군수로 김재준(58·사진) 전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신임 김 부군수는 “고향 울진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큰영광으로 생각하고 울진군의 모토인 ‘친절’에 바탕을 둔 늘 낮은 자세로 역동적이며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환동해 중심도시 울진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진 죽변면 출신인 김 부군수는 대구대 대학원을 나와 1989년 9급 공채로 경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기념사업회와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기획과 사무관,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산림분야에 잔뼈가 굵다. 울진/장인설기자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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