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은 3일 고령군과 성주군, 칠곡군의 국·예산으로 모두 5천457억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성주군이 1천966억원이며, 고령군 1천510억원, 칠곡군 1천981억원 등이다.

구체적으로 고령군은 국·도비 사업으로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고령∼성주) 건설공사 80억원 △고령∼성산간 도로확포장공사(성산면) 61억2천2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0억원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 5억9천700만원 △기본형공익증진직접지불제 73억2천800만원 △다산면·우곡면·개진면·쌍림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 추진 59억2천100만원 △대가야읍·덕곡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52억 7천500만원 등이 추진된다.

성주군은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답게 농산물 수확에서부터 유통까지 물류체계 선진화와 품질 표준화를 위해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건립에 20억원이 투입된다. 또 △참외저급과 유통근절 수매지원16억5천만원 △농산물유통구조 개선지원사업 7억7천만원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조성 7억원 △농산물생산 유통기반 구축지원 4억9천만원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36억원 △심산문화테마파크진입도로 정비 13억3천300만원 △성주~고령 국지도 개량공사 80억원 △성주대교 개축공사 63억원 등이 있다.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120억원 △참전 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 19억2천600만원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1억5천만원 등이 예정된 상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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