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공시한 구미시 표준지 3천119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조사 결과 전년도 대비 평균 6.69%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10.39%, 경북 8.44%보다 낮은 수치다.
경북에서는 군위군이 15.69%로 가장 높은 반면 구미시가 6.69%로 가장 낮았다.
구미시 인근인 도시인 김천시는 7.64%, 칠곡군은 8.69%, 안동시 8.35%의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14년만에 최고치인 10.39%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적용돼 공시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구미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달 2일까지 국토교통부로 이의신청 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