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 신임 청장으로 신봉재(47·사진) 전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이 임명됐다.

신임 신 청장은 2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문경 출신으로 문경공고와 영남이공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7년 공무원으로 출발해 대통령실, 기획조정관실, 신기술서비스국 정보기술계약과, 혁신행정담당관 등 조달청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신봉재 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혁신조달을 활용한 고용과 성장 촉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중소기업 지원 강화, 신속한 조기집행 등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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