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폐교 관련 자료 수집
경북교육 100여년 역사를 기록·영상화하는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은 연혁지, 시청각 기록물, 교기나 현판과 같은 행정 박물류 등 경북교육의 시대적 변천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는 사업으로 2019년 시작됐다.
청송교육지원청도 이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26~28일 현서·주왕산·부남면 등의 폐교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동창회, 지역주민, 읍면사무소를 통해 폐교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김현국 교육장은 “기록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잘 관리해 후대에 전승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이라며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이 향후 경북교육의 교육, 연구자료로 활용돼 졸업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