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성서 하나로마트점에서 오는 2월 10일까지 ‘달성군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대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달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찹쌀, 잡곡선물세트, 한우, 천연조미료, 토마토주스 등 4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의 마스터파머 제품은 HACCP 인증을 통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식품첨가물 없는 건강한 먹거리로 롯데백화점 대구점, 성서·달성 하나로마트, 문양역·가창 로컬푸드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선물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해 참달성 쇼핑몰뿐만 아니라, 롯데ON, 지마켓,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농민들이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적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농민들은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소비자들은 최고의 농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미래먹거리 산업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