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테마파크 부문 수상

고윤환 문경시장(가운데)이 지자체 테마파크 부문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에코랄라가 지난 27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지자체 테마파크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2003년 제정한 브랜드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들의 평가 및 심의를 거쳐 그해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는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4만여명이 참여해 12일간의 조사기간을 거쳐 15개 산업군에서 최종 82개 기업브랜드와 39개 인물, 문화 브랜드가 선정됐다.

문경에코랄라는 2018년 10월 개장했으며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에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사업으로 조성한 에코타운, 대형 놀이터인 자이언트 포레스트 등 생태자원과 석탄자원, 영상문화자원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시는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내에 홀로그램(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사진)과 같은 실감콘텐츠를 만드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추가했다.

특히, 인근 근대문화유산인 가은역 일대에 새로운 관광체험시설인 꼬마열차를 올해 3월 개장할 예정으로 문경에코랄라, 가은아자개장터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테마파크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높은 소비자 참여를 통해 브랜드 성과측정의 대표적인 지표로 인정받아 온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문경에코랄라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사랑받는 명품 테마파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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